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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2017 티스토리 결산 블로그 시작한지 겨우 1달 남짓이라 결산이라 할 것도없는 블로그인데, 그래도 눌러보라는 알림이 와서 그냥한 번 눌러보았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그냥 따라하기...... 저 1번의 칭찬은... 그렇다. 내가 눌렀다. 내가 대견해서... 19개나 올린 줄은 몰랐다. 작가, 사람을 많이 언급했나 보다.그런데... 한글... 내시경...은 뭐람. 주시경 선생도 아니고 내시경이라니, 저런. 이것 말고도 작년 총 방문자 수, 포스팅 갯수, 댓글 수 등등이 집계되어 나왔다. 그렇다. 사실 이 화면 때문에 혹해서화면을 캡쳐 해서 이 결산 포스팅을 쓰기 시작했는데...솔직히 이렇게 포스팅하라는 건지 뭔지 모르겠다.저기 결산페이지 링크를 걸라는 건지 뭔지. 하다 보니 귀찮다. 개인적으로 블랙과 오렌지 콜라보를 좋아하기에잠..
정유경 작가 "내 약혼녀 이야기" 얼마 전 새로 나온 최신 작법서를 하나 구입했다.그걸 보며 감탄하다가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단막극내 약혼녀 이야기를 그 작법서 이론에 맞춰 분석 해보았다. 출처:다음검색 https://youtu.be/oLO47TCVGKU 혹시 보고 싶은 분은 클릭!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예전부터 자주 가끔 보던 드라마인데 역시나 봐도 봐도질리지 않는 까닭은 단순히 허영란이 예쁘게 나와서가 아니었다. 작가가 누구인가 보니 정유경 작가님이다.사실 누군지 몰랐다. 이거 한 편 쓰고 사라진 분인가 했는데 웬걸... 출처: 다음 검색 최고다 이순신,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사랑의 인사 등 내가 본 드라마,안 본 드라마를 통틀어 여러 히트작을 낸 분이었다. 역시나... 조만간 "내 약혼녀 이야기"를 가지고 단막극 구조 분석하는포..
새해 첫 행운을 잡다 새해가 되자마자 작은 행운이 찾아왔다. 올해 첫 복(福)인가 보다.살짝 기분이 좋다. 그것도 내가 늘 쓰는 레귤러 중에 나와서 기쁘다.오천 원에 이렇게 흐뭇하니 1등 당첨자는 정말정신차리기 힘들 거다. 예전에 그런 경험을 해봐서 안다.내가 1등이 되었다는 건 아니고... 폰으로 찍어 올렸더니 굉장히 크게 보인다 조만간 좋은 꿈 꾸고 바꾸러 가야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가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던 2017년이 지나갔다. 나 따위가 여기서 시국을 논할 주제는 아니므로그런 건 패쓰하고... 부족하고 한심했던 지난 해의 나를 돌아보며새해에는 더 노력하고 치열하게 살도록 해야겠다. 외국에 계신 지인이 교황 성하께서 집전하시는바티칸 송년미사 사진을 카페에 올리셔서양해를 구하고 퍼왔다. 물론 교황님께는 여쭙지 못 했다.(나 이태리 말 몰라) 사진출처: 다음 아이디 anusika님의 직찍 교황 성하가 보인다고는 안 했다 아직 로마에 가본 적이 없는 촌놈이고 천주교 신자도 아니라큰 감흥은 없지만 티켓이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행사라니뭔가 아우라가 느껴진다. 지난 성탄절에는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보는 친구 때문에명동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어쨌든 나도 세계 평화와 일본의 양심적인 사..
이비인후과를 또 가다... 이틀에 걸쳐 물약을 넣고 귀지를 불린 뒤병원에 갔다. 그런대로 열심히(?) 약 넣고불린 보람이 있었는지 오른쪽 귀를 막고 있던 귀지는 다 파냈다. 정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귀지 덩어리가쑤욱 쑤욱 나왔다. 월척... 수준이랄까... 사진에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두께도 엄청난 덩어리다. 의사선생님이 꺼내는 귀지를 건네받아 탈지면으로 싸서버리는 간호사분도 적잖이 놀라는 눈치다. "버리지 마시고 저 주세요." 내 말에 간호사분은 어이가 없는지 피식 웃었지만정말 버리지 않고 탈지면에 잘 모아주었다. "저만 귓구멍이 유난히 깊은 건가요?그래서 귀지가 이렇게 많이 쌓인 건가요?" 나는 또 물었고 선생님은 같은 말을 하시며말끝을 흐리셨다. "이렇게 귀지가 많은 사람이 흔치는 않은데... 음..." 학계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