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HE 망생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요를 이용한 대본/시나리오 양식 만들기(1) 주인장이 거의 돌보지 않는 누추한 블로그를아직도 가끔 찾아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만큼, 아직도... 한글문서를 이용해서편리하게 대본/시나리오 양식 만드는 방법을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는 거겠죠. 어쨌든 그런 분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는 듯해서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얼마 전 어느 분께서 '16회차 전부를 쓸 때필요한 방법'에 대해 요청을 하셨습니다.11월 20일까지 올린다고 해놓고는... 역시나바쁨과 게으름, 그리고 피곤한 그 어딘가에서버벅거리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죄송합니다. 암튼...간단한 설명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글문서의 스타일 기능을이용한 아래 포스팅들과는 다릅니다.[개요]기능을 이용한 방식입니다. [스타일]에서도 회차별 씬넘버 단축키를여러 개 만들어서 문서파.. 한글로 대본/시나리오 서식 만들어 쓰기 (5) 지난 포스트를 올린 게 벌써 1년 전이라니...역시 난 게으르다. 게을러서 뭐가 되도 될 듯하다.소가 되려나 보다. 아주 오랜만에 어느 분의 댓글을 받았다.한 파일에 2회 이상의 대본을 쓰는 요령도 알려 달라고했다. 요새 미니시리즈 공모전 요강 때문이다. 하나의 파일에 2회 혹은 4회까지의 대본을원하니까. 일단 방법은 간단하다. 지문과 대사 설정은 지난 포스팅과 다를 게 없고,씬넘버만을 추가하면 된다. 지난 포스팅으로 만든 파일에 이어서 설명을 하겠다.우선 스타일 편집창을 연다. 개요4를 클릭해서 편집창을 연다. 이미지1 개요4의 이름을 '2회씬넘버'로 수정한다.다음 문단의 스타일은 전처럼 동일하게 '지문'으로 바꾼다. 문단 모양과 글자 모양은 씬넘버 설정과 동일하게 하면되므로 설명과 사진은 생략한다. .. 망생이의 세 번째 증상 - 글로 쓰는 건 뭐든 자신 있다?! 제목을 써놓고 보니 '저 말이 요새도 맞는다고 할 수 있나?' 싶다. 요즘 작가지망생 카페에 보면 '글을 쓰는 전공도 아니고 영화를전공한 것도 아닌데 시나리오작가나 드라마작가를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꽤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질문을 받거나 보는 게어딘가 편치 않았다. 정확한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그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하는 단순한 생각과저런 걸 꼭 남에게 물어야만 하나 싶은 의문이 들어서 그랬나 보다. 물론 전공을 언급하는 걸로 보아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일 것이다.어떤 계기로 갑자기 관심 없던 분야에 눈을 뜰 수도 있으니 이해는한다. 그래도 저런 식의 질문은 사실 난감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화면 일부 캡쳐 인터넷에는 고등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질문도.. 다섯 번째 작법서 - 맛있는 시나리오 내가 이 책을 처음 본 것은 2005년 6월이다. 한두 권의 작법서를 읽으며 혼자 작법 공부를 했지만 알듯 알듯하면서도 뭔가를 크게 빠뜨린 채 가고 있다는 느낌과 불안을 지울 수가 없던 때였다. 그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점으로 가 끙끙대던 차에 발견한책이 바로 였다. 출처: 네이버 책 화면 일부 캡쳐 내 책을 찍으려다 간단한 설명도 붙은 게 나을 것 같아 캡쳐 했다. 이 책이 2004년에 처음 나온 터라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 봐도책 내용에 대한 서평 등이 잘 나온다. 뭐, 당연히 좋은 책이다. 그러니 여태 절판 되지 않고 꾸준히 팔리는 것이지. 내가 이 책을 보고 감탄하며 구입하게 된 것은 내용 때문이다. (너무 당연한 소린가?) 기초적인 작법서가 플롯, 갈등, 캐릭터, 3막 구조 등 시나리오학개론(.. 망생이의 두 번째 증상 - 단번에 공모전 당선, 나는 천재?! 작가가 되기로 마음 먹은 순간, 혹은 어떤 공모전에 응모작을 내려글을 쓰면서 누구나 당연히 1등으로 당선되는 상상을 하기 마련이다. 안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거다. 설마 그런 드라마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나겠어 하면서도 혹시나 또...하는 마음이 드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부끄러울 일은 아니다.나도 그랬다. 나처럼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첫 응모작으로 쓰는 초보망생이들은대본을 완성해가는 동안 모니터 앞에서 홀로 눈물바다를 만들곤 할 것이다.안 봐도 비디오다. 그런 정도의 감성과 글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시작도하지 않았을 테니. 오늘도 KBS에서 단막극 공모에 대한 공지가 떴다. 관심 있는 분은 한 번 가 보시도록...링크는 http://office.kbs.co.kr/mylovekb..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