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나리오작가

망생이의 세 번째 증상 - 글로 쓰는 건 뭐든 자신 있다?! 제목을 써놓고 보니 '저 말이 요새도 맞는다고 할 수 있나?' 싶다. 요즘 작가지망생 카페에 보면 '글을 쓰는 전공도 아니고 영화를전공한 것도 아닌데 시나리오작가나 드라마작가를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꽤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질문을 받거나 보는 게어딘가 편치 않았다. 정확한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그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하는 단순한 생각과저런 걸 꼭 남에게 물어야만 하나 싶은 의문이 들어서 그랬나 보다. 물론 전공을 언급하는 걸로 보아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일 것이다.어떤 계기로 갑자기 관심 없던 분야에 눈을 뜰 수도 있으니 이해는한다. 그래도 저런 식의 질문은 사실 난감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화면 일부 캡쳐 인터넷에는 고등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질문도..
네 번째 작법서 - 시나리오 이렇게 쓰면 재미있다 사실 지금 이 책을 소개할 순서는 아니다.게다가 이 책은 지금 절판 되어 구입할 수도 없다.물론 지역 도서관에 가면 있을... 수도 있다. 나는 있는 도서관도 봤고없는 도서관도 봤다. 물론 난 이 책이 처음 나온 2010년에 즉시 구입을 했다.이 책 출판에 지인이 관련 되어서 ;;; 한 마디로 책은 참 재미있고 좋다. 저자인 어일선 교수가 (사실 난 모르는 분인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자료들을 정리하여배우기 쉽도록 썼다. 인터넷에 넘쳐나는 사진이지만 굳이 또 내 책을 찍었다 언제인지는 몰라도 절판 된 것을 보면 안 팔렸나 보다.(C대학교 학생들도 안 샀나 보다....) 사진출처: 알라딘 홈페이지 캡쳐 확실히 절판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시나리오 작법 관련한작가지망생 카페 등에 가면 ..
2017 티스토리 결산 블로그 시작한지 겨우 1달 남짓이라 결산이라 할 것도없는 블로그인데, 그래도 눌러보라는 알림이 와서 그냥한 번 눌러보았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그냥 따라하기...... 저 1번의 칭찬은... 그렇다. 내가 눌렀다. 내가 대견해서... 19개나 올린 줄은 몰랐다. 작가, 사람을 많이 언급했나 보다.그런데... 한글... 내시경...은 뭐람. 주시경 선생도 아니고 내시경이라니, 저런. 이것 말고도 작년 총 방문자 수, 포스팅 갯수, 댓글 수 등등이 집계되어 나왔다. 그렇다. 사실 이 화면 때문에 혹해서화면을 캡쳐 해서 이 결산 포스팅을 쓰기 시작했는데...솔직히 이렇게 포스팅하라는 건지 뭔지 모르겠다.저기 결산페이지 링크를 걸라는 건지 뭔지. 하다 보니 귀찮다. 개인적으로 블랙과 오렌지 콜라보를 좋아하기에잠..
드라마작가를 꿈꾸는 지망생, 망생이...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 얘기지만 Pick me Pick me를 부르며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 이상으로많은 것이 드라마작가 지망생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공무원을꿈꾸는(?) 공시생은 더욱 많을 거다. 모든 분야에 걸친 취준생은더욱 많을 테니 아예 포함시키지도 말자. 개개인의 모든 사정을 알 순 없지만 여튼 드라마, 영화의 대본과시나리오를 쓰는 드라마작가, 시나리오작가를 꿈꾸며 드라마작가 지망생,속칭 망생이의 길로 들어서는 청년, 중년, 노년의 인생들이 많다. 사진출처:중앙시사매거진(http://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2307) 위 링크 기사도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아마 나 말고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 같은)아마도 망생이일 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