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망생이의 세 번째 증상 - 글로 쓰는 건 뭐든 자신 있다?! 제목을 써놓고 보니 '저 말이 요새도 맞는다고 할 수 있나?' 싶다. 요즘 작가지망생 카페에 보면 '글을 쓰는 전공도 아니고 영화를전공한 것도 아닌데 시나리오작가나 드라마작가를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꽤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질문을 받거나 보는 게어딘가 편치 않았다. 정확한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그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하는 단순한 생각과저런 걸 꼭 남에게 물어야만 하나 싶은 의문이 들어서 그랬나 보다. 물론 전공을 언급하는 걸로 보아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일 것이다.어떤 계기로 갑자기 관심 없던 분야에 눈을 뜰 수도 있으니 이해는한다. 그래도 저런 식의 질문은 사실 난감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화면 일부 캡쳐 인터넷에는 고등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질문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