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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멍때리고 끄적

티스토리의 변화, 내 블로그도 변화




티스토리가 바뀌나 보다. 티스토리에 약간 변화가 생긴 듯하다.


인기 절정 드라마의 위력인지, 포스팅 발행 시 고르는 주제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하루에 20명 내외이던 방문자가 미스터 션샤인 최종회 관련 포스팅 후 크게 늘었다.

하루에 200명이 넘게 왔다. 물론 하루에 수만 명이 오가는 곳도 있는데 겨우 이 정도

쯤이야... 


그래도 한적한 내 블로그엔 엄청난 일이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계속 그런 류의

포스팅으로 방문자 수를 유지하고픈 욕심도 생겼었다. 지금은 아니다.

매일 꾸준히 TV 관련 포스팅을 올릴 자신도 없고, 내가 처음 생각했던 블로그의 정체성과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제 우연히 보니 티스토리가 달라진다고 한다.


우선, 이제는 초대장 없이 누구나 블로그 개설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젠장.

나는 다행히 별 고생 없이 초대장을 얻었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 많은 이들이 나름의

수고를 했었는데... 초대장이 티스토리와 다른 블로그와의 차별성을 유지한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 왜 없애는 건지는 모르겠다.

혹시 초대장에 대한 민원 때문인가? 어쨌든 뭔가 아쉬운 이들이 많을 듯하다.

그냥 개인적 느낌이다만...




영화 레이더스 중에서




다음으로는 스킨이 더 추가되다고 한다.

사실 개성 있는 스킨을 꾸미고 싶어도 HTML을 잘 모르는 문송한 처지라 아쉬움이

컸는데, 이제는 HTML이 아니더라도 꾸밀 수 있다니 나같은 몸에게는 다행스런 소식이다.

그래서 나도 스킨을 이걸로 바꾼 건데, 아직 스킨 관련해서 바뀌지는 않았나 보다.

10월 안에 된다니 기다렸다가 좀 근사한 스킨으로 다시 리모델링 해야겠다.



또 하나, 1일 글 작성 수에 제한이 생긴다고 한다. 

이건 뭐... 나같은 게으름뱅이 블로거에겐 별 관심 없는 얘기다. 

기존 회원은 하루에 30개, 신규 회원은 15개라는데... 하루에 30개나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가 있단 말인가? 물론 지금까지는 제한이 없었다니 그 이상을 하는 블로거도

있을 순 있겠지만... 정말 블로거로 먹고사는 신계(神界)에  머무는 블로거들 이야기인가

보다. 대.다.나.다.


아... 인터넷익스플로러 10 이하의 브라우져 지원도 중단된단다.

나는 몇 년 전부터 크롬을 써서 잘 모르겠는데, 여튼 그렇다니... 그런가 보다.



내 포스팅이 아니라도 찾기 쉽겠지만 혹시나 티스토리의 변화에 대한 공지가 궁금하다면


https://notice.tistory.com/2451?category=110385


이곳으로 가면 된다.





PS 테스트 겸 가운데 정렬로 써보았다.

모니터 상으로는 균형감이 있어 괜찮아

보이지만 모바일로 보면 또 어떤가 모르겠다.

모바일에 맞춰 써야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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