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넘쳐나는 사진이지만 굳이 또 내 책을 찍었다
언제인지는 몰라도 절판 된 것을 보면 안 팔렸나 보다.
(C대학교 학생들도 안 샀나 보다....)
사진출처: 알라딘 홈페이지 캡쳐
확실히 절판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시나리오 작법 관련한
작가지망생 카페 등에 가면 이 책에 나왔던 내용이
파일로 정리되어 올라와 있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주로 지문에 쓰는 여러 표현법들이다.
(이건 C대 학생 중 누군가가 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냥 내 생각 ;;;)
혹시 자신이 갖고 있는 자료 중에
'지문 쓰는 법' 이라는 제목으로 아래 사진 속 내용과
같은 파일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다.
이건 인터넷에 없는 거라 내 책을 직접 찍었다
이 책은 앞서 소개한 작법서들에 나오는 내용을
심산의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어떤 책이 굳이 더 좋다고 따지려는 건 아니다.
둘 다 좋은 책이고 쉽게 읽히는 책이니 볼 수 있는 걸
보면 된다. 다만 이 책은 절판 되어 쉽게 볼 수 없어 아쉬움이 있다.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가 고등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면
시나리오 이렇게 쓰면 재미있다는 중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뭐랄까... 그 옛날 주입식 교과서처럼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작법이론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한번 구해서 읽기를 권한다.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S 카테고리 분류는 건방지게 작법서 읽기 스킬이라고
해놓은 주제에 어떻게 읽으면 좋다는 설명 한 줄 없이
엉성하게만 써놓은 포스팅들이라 사실 내가 봐도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데 책을 설명하다 보면 작법에 대한 이야기가 쭉
나오지 않을 수가 없어 작법에 대한 포스팅이 될 수밖에
없다. 작법은 따로 카테고리가 있다 보니 그쪽에서 설명
할 요량으로 책 소개에서는 수박 겉핥기로 넘긴다.
작법 카테고리는 개인 사정으로 2월쯤부터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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